지난해 11월에 치러진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 30여만 명의 이름과 성적 등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밤 늦게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의 한 단체 대화방에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파일이 공개됐다.파일에는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는 17일 딸과 동생 김여정 노동당부부장 등과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을 기념해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간 체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한 경찰에 재수사하도록 통보했다.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9일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한 한상혁 위원장의 농지법 위반 고발 사건에 대해 재수사 필요성이 있다며 17일 사건을 경기 과천경

대장동 특혜 개발 사업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18일 다시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7일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범죄 태양과 특성,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해고노동자인 고 정우형 씨 측과 삼성전자서비스 측이 그제(15일) 명예회복 방법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다만 오늘 구체적인 합의안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이르면 다음 주에 구체적인 합의문을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잠정

지난 2020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사고의 책임자들에 대해 법원이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1단독 백주연 판사는 지난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당시 현장 책임자 A씨 등

가상화폐 국내 상장을 두고 뒷돈을 주고받은 '상장 브로커'와 거래소 관계자가 적발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이승형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브로커 고모 씨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관계자 전모 씨를 각각 배임증재·배임수재 혐의를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롤러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롯데알미늄은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20분 넘게 늑장신고한 것으로 드러나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7일 안산단원경찰서

최근 국정원과 경찰이 발표한 '창원 간첩단 사건' 피의자 4명이 17일 검찰에 송치됐다.이들은 국정원의 구속에 반발해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하면서 구속을 유지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김모씨 등 피의자 4명의

대장동 개발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거액의 돈거래를 한 혐의로 해고된 한국일보 전 간부가 해고무효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전직 한국일보 기자 A씨는 회사를 상대로 징계해고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 수사를 지원하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 지원 인력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관련 조사를 위해 4자 대질심문을 실시했다. 이 전 부지사는 대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9월 발생한 횡령 사건의 손실금 보전을 한다며 직원들을 상대로 모금을 실시한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자발적인 모금이라고 공단이 밝혔지만 금액까지 정해 사내게시판에 공지글을 올려 사실상 강제모금 논란을 빚고 있다. 건보공단 등

부산의 한 아파트 내에 설치된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구조된 뒤 뇌사 판정받은 6세 아동이 모정의 애타는 소망을 뒤로한 채 하늘나라로 갔다.마지막까지 기적을 바라며 아이가 깨어나기를 기대하던 모정의 애타는 모습이 알려져 얼마나 아이가 돌아오기를 기대했는

아파트 17층 거실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80대 지인을 창밖으로 밀어 살해한 60대 남성이 사건 발생 4년 만에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심(항소심)에서 형량이 유지돼 재수감됐다. 송 전 부시장은 구속됐다가 1심 선고 뒤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항소심에서 1심 형량이 다시 선고돼 다시 수감된 것이다.울산지법 형사항소1부(김현진 부장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기소된 원강수 원주시장이 1심 재판에서 직을 유지할 수 있는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원 시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서울북부지법은 1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실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검찰은 또 종편채널 재승인 점수 고의 삭감 의혹과 관련 심사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는 16일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에서 배임과 성남FC 뇌물공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이 실종 엿새 만에 충주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초등생 B양과 함께 있던 50대 남성 A씨가 SNS를 이용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이 남성이 B양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