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 대표에게 폭언을 가한 음성통화 내용이 트위터와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이와관련 남양유업이 지배적 입장에 있다보니 일개 영업사원마저 대리점 사장을 우습게 대하고

서정진 셀트리온 (43,150원 6650 -13.3%) 회장은 18일 "2개월 후 그동안 (공매도 등) 모든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주주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하면 (주식 매각 선언을) 번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내 이익을 위해 번복할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선두주자이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에 지쳤다며 주식전량 매각을 선언한 가운데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을 고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소액주주들은 17일 한국IB협의회 사무실에서 기

국세청이 국내 식품업계 7위의 동서그룹에 대해 전격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동서그룹은 동서식품과 동서 등 커피와 차 등 삭음료 전문 대기업이다.국세청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주)동서와 동서식품 사옥 사무실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투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진로의 '참이슬' 소주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주만 마시면 달리고 싶더라니, 경유탓이었나?"는 우스갯소리가 돌 정도다.청주 청남경찰서는 관내 한 음식점에서 판매한 소주에서 휘발성

일동제약의 유제품 자회사인 일동후디스가 인터넷 광고 규정을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유제품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조제분유에 금지된 인터넷 광고와 판매촉진 행위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지난 19일부터

파리바게뜨와 삼립 등을 보유한 제빵업계 1위 SPC가 지난달 25일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빵 값을 전격 인상했다. 그러나 여론의 따가운 시선과 새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한 다잡기에 나서자 눈치를 보며 2주만에 인상을 철회해 눈총을 사고 있다.SPC는 지난

CJ제일제당은 최근 원당 시세가 보합세를 보이는 데 따라 내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4~6%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얀설탕 1㎏은 1,363원에서 1,308원으로, 15㎏ 짜리는 1만7,656원에서 1만6,597원으로 각각 4%, 6% 인하된다.C

샘표식품과 대상은 간장과 고추장 등 장류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샘표식품은 지난 15일부터 간장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가량 인상했다. 샘표식품이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2011년 6월 이후 20개월 만이다.'진간장 금F3'(930㎖

일상에서 뗄 수 없는 기호식품으로 중독증세까지 일으키는 커피믹스가 돼지 목살급 지방을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금택 교수팀은 커피크리머와 커피믹스에 함유된 지방 함량이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황

맥도날드는 내일(9일)부터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인상품목은 단품 기준으로 햄버거류 5개, 디저트류 3개, 아침메뉴 5개 등이며 제품별로 100원에서 300원 인상된다.맥도날드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을 인

농심이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강글리오 커피’를 공개했다.농심은 오는 28일부터 몸을 따뜻하게 보(補)하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을 담은 ‘강글리오 커피’를

CJ 제일제당이 의사 2백여 명에게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가 경찰에 포착됐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 제일제당이 자사 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의사 210여 명에게 45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인 SK케미칼이 유명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결났다.그러나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의 효력이 특허기간 만료 전까지로 국한해 지난 23일자로 특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SK케미칼의 복제약 생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

포미닛 현아, 시스타 효린, 카라 구하라의 선정적 소주광고가 퇴출됐다.현아의 쩍벌춤 등 청소년에 유해한 선정적 광고를 내보낸 롯데주류는 서울시가 아이돌 스타를 모델로 한 선정적 소주광고 자제 요청과 이를 어길 시 세무조사 카드를 꺼내자 손을 들고 광고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인 CJ제일제당의 '컨디션'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판매된 병수는 4억4천만병. 하루 평균 6만병이 팔린 것으로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었다.출시 첫해인 1992년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17억원에 불과했다.당시만해도 숙취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검찰이 10일 동아제약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리베이트 의약품 근절을 위한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0일 의약품 구매 대가로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국내 제약업계 1

제약협회가 두쪽날 위기를 맞고 있다.지난 2월 선임된 윤석근 신임협회 이사장에 대해 대형 국내제약사들이 반대하며 따로 협회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한국제약협회는 190여개 제약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데 최근 매출액 상위 제약사들이 신임 윤 이사장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 및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와 14일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지분인수계약은 채권단이 보유한 일부 지분(구주) 6.4%(4,425만주)를 매입하는 주식매매

조순태(57) 대표는 중앙대 73학번(사회사업학과)이다. 1981년 녹십자에 입사해 30년만인 2009년 12월 최고경영자(CEO)의 자리에 올랐다. 회사의 꽃으로 불리는 세일즈맨, 그 세일즈맨의 최고꿈은 최고경영자다. 그는 30년 가까운 영업인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