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직영 판매점 '애플스토어'가 연내 전세계 33곳 추가 개설된다.

그러나 한국은 제외돼 국내 애플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2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해외 애플 직영 매장 33개점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설대상 국가는 스페인·프랑스 등이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전세계 애플스토어는 약 300여점이다.

현재 애플은 아시아에서 일본 1곳, 중국에는 2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에는 한곳도 두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에는 수년내에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25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 긴자거리에 애플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10월에는 베이징과 상하이에도 대형 애플스토어를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