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는 30일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28일 예고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어콘텐츠는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다.

연예계에서는 이와관련 최근 불거진 티아라의 멤버십 균열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어콘텐츠는 보도자료를 "김광수 대표가 오는 30일 일본에서 귀국후 오후 1시 티아라와 관련된 중대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대발표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중대발표를 계획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28일 새벽부터 화영 관련 멤버들의 트위터 멘션이 팬들 사이에 불화설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 입장발표가 나올지 주묵된다.

티아라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2만여명의 팬이 운집해 성황을 이뤄 일본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콘서트에서 화영은 국내 방송프로에서 다리를 다쳐 일본 콘서트에서는 휠체어에 의존해 일부 공연에 나서 완전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티아라는 8월 11일(토)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판매는 판매첫날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개시 20분만에 스탠딩좌석과 R석이 모두 매진되며 관심을 끌었다.

이에 티아라 공연 관계자들은 1회 연장계획을 강력 추진 중이나 티아라 멤버들이 첫 국내 단독콘서트를 1회 공연으로 멋지고 팬들의 기억에 남게 마무리 하고 싶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