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5 화 01:06
> 뉴스 > 사회
     
부실공사 의혹 검암 '로열파크 푸르지오', 수도권매립지와 0.5km, 환경시민단체 환경영향평가 은폐 의혹 제기
2023년 06월 12일 (월) 14:59:27 [조회수 : 2447] | 수정시간 : 2023-06-12 19:43:06 경제산업부(이시앙 부국장) press1@news-plus.co.kr

6월 중 입주 준공을 앞둔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가 부실시공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돼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부실공사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 바로 옆 500m 거리에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0m 거리에는 악취관리지역으로 나타났고 주변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해 주거환경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시민단체들은 최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인천시와 서구청, 한강유역환경청 등이 환경영향평가협의 내용이 은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환경단체들은 이런 문제를 이미 수년 전에 제기했지만 무시된 채 공사가 진행돼 사전점검과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당시 행정기관의 최고 책임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과 관련 관할 행정기관인 인천 서구청에 부실공사가 해소되기 전에는 준공허가를 내주면 안된다고 서구청에 촉구했다.

로열파크씨티는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DK 아시아가 시행했다. 4,805세대에 입주민은 약 1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로열파크씨티는 지난 5월 12일~14일 실시된 사전점검에서 상당한 하자가 발견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지난 5월 12~14일까지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인천 서구청에 제기된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단체들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은 사전점검 결과 곳곳에 하자가 발견되어 큰 불만을 품게 된 입주예정자들이 서구청 소통1번가에 2차 사전점검을 요구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하자치유 완료 전에 준공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는 격한 민원까지 발생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해당 아파트는 최근 하자 부실공사 외에 더 큰 의혹이 제기됐다.

입주예정자들의 부실공사 민원이 빗발치면서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해당 아파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서구청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고의로 은폐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조성 관련 환경영향평가에서 ▲수도권매립지가 0.5km이내(악취관리지역 300m이내 위치) ▲북서쪽 검단산업단지 ▲매립지 수송도로 ▲도로변에 건설폐기물업체가 집중(100m이내)되어 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로 인해 악취, 먼지, 소음, 진동으로 인한 주거생활 환경피해지역으로 택지개발을 조성·추진 할 경우 운영 시 입주민들이 환경문제로 입게 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양자들에게 주변 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하고, 시행 업체는 이행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모집 공고에 “단지 인근 대기, 악취, 소음 등 발생 요인 시설이 다수 인접함에 따라 등 두루뭉술하게 기재돼 분양 계약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를 했고, 그 배후에는 서구청 등이 묵인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는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 기준을 도입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추구하는 것인데 이렇게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은폐 의혹 하는 것은 불법이며, 분양계약자와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소송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강유역환경청, 인천 시청, 서구청 등 관계기관에 한들 구역 4,805 세대 아파트 건설시 시행한 고무줄 환경영향평가를 “눈 감고, 귀 막고, 입맛대로 봐주기 등 부실하게 심의한 결과로서 제2 사월마을 참사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지만 관계기관은 무시하고, 분양 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9년 11월 19일 이후 4년이나 지난 현재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주변 환경에는 별로 변한 것이 없다"면서 "인근 200여m 지점 건설폐기물처리장 2곳은 대기집진시설 및 건설폐기물에 대한 비산먼지보호막 설치, 1,500만톤 불법적치 건설폐기물중 500여만톤 처리하여 불법건설폐기물 잔량이 1,000여 만톤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단체 연대발언에서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관련 민원이 글로벌 에코넷 등 환경단체와 입주예정자, 시행사, 시공사 및 인근주민 등 이해당사자 그리고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인천시청과 서구청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당국 사이에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협의와 합의로 가능한 한 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기 바란다"면서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연대협력 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에 참여 관계기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청, 서구청, 시행사 등이 함께 관여한 것으로 강조하면서 인천시의회, 인천 서구의회에서 다음과 공개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강유역환경청은 직접 아파트 허가 지역 주변을 돌아보고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면 이런 황당한 환경영향평가는 통과되지 않았을 것” 부실 심의 의혹과 사후 한들 구역 환경영향 평가 내용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인천시청에 도시개발계획과 담당팀장 명예퇴직후 시행사 입사 관련 감사내용,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협의 및 사후 환경영향평가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와함께 인천 서구청은 한들 구역 당초 환경영향평가 세부검토의견에서 인천시와 서구청은 입주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 인접 등을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지적하고 적시했음으로 분양업체의 이행 내용공개 및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광고 사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인천시의회는 향후 4,800여세대, 13,000여명 주변 환경오염 및 환경 유해 시설에 대해 조사하고 시설 개선과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인천 서구 의회는 서구청 검암역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분양계약시 모집 공고와 ‘사전고지’에 대한 사실을 공개 진정하니 조사하여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시행사 DK아시아는 분양계약자들에게 수도권매립지, 검단산단, 건설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영향평가 환경오염시설 고지, 공고 사항을 공개를 촉구했다.

DK아시아 이 모 부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왜 이제 와서 환경문제를 거론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해 하면서 "부실공사는 시공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관련기사
· GS건설, 인천 신축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과',, 본지 의혹 제기 "레미콘 불량 '사실로'", 철근도 설계와 달라,,GS건설 공식 사과· 김포시청 대방 웰리움 준공허가 의혹커져,, 벽엔 칼자국, 욕조엔 대변, 천정은 구멍 뻥,,, 입주민 분노, 황당
경제산업부(이시앙 부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