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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대방 엘리움 준공허가 의혹커져,, 벽엔 칼자국, 욕조엔 대변, 천정은 구멍 뻥,,, 입주민 분노, 황당
2023년 05월 26일 (금) 19:23:42 | 수정시간 : 2023-08-08 00:40:14 편집위원 press1@news-plus.co.kr

"이사와 보니 새집이 아니었다. 온통 다 뜯겨 있었다" "욕조에는 대변 흔적이 노랗게 남아 있다"

"집 팔아먹을 때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겠다더니 팔고 나서는 나몰라라 팔짱을 끼고 손을 놓고 있다. 집구석이라고 들어가 살 수가 없다"

"A/S 잘 하고 있다. 소비자 불만사항에 잘 대처하고 있다. 알아서 할 거다"(대방산업개발 현장사무소 김호영 대리)

최근 입주가 시작된 경기 김포시의 통진읍 마송지구에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 대방 엘리움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아파트 실내 곳곳이 고의로 훼손된 채 입주를 맞고 있어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아파트 시공사인 대방산업개발은 해당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과 하도급공사를 한 하청업체 H사와 Y사에 공사비와 자재대금을 정산해 미지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H사는 공사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타절됐고 H사는 Y사의 공백을 이어 공사를 한 업체다. 하도급업체 관계자는 "발주업체가 하도급업체를 교체해가며 공사비와 자재비를 떼먹는 갑질 행각"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대방산업개발은 H사에 대해서는 본지가 취재를 시작한 이후 최근 합의했지만 강압적으로 합의를 강요해 갑질 행태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대방산업개발은 하도급업체에 대해 고의로 부도를 유도했던 정황도 드러났다. 

대방산업개발 이진상 팀장은 "Y업체가 부도가 나서 공사를 지속할 수 없어 타절했다"고 했다. 이 팀장은 본지가 부도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자 "그 업체 부도났을텐데"라고 했다. 이후에도 재확인 취재 과정에서도 부도가 났다고 확언해 하도급업체가 부도가 나기를 바라는 듯한 태도를 유지했다.(이는 별도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

시공사가 마무리를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해 의혹과 논란에 휘말린데 이어 준공허가를 받았다는 아파트가 말이 아니게 처참한 상태로 비싼 돈을 주고 내집 마련의 꿈에 부풀었던 입주자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공사 시작부터 공사 준공까지 관리감독을 잘했다는 시공사와 감리업체, 준공을 내준 김포시청의 관계가 빚은 그야말로 총체적 부실이다. 

대방 웰리움은 마송지구에 841가구 13개 동의 대단지다. 김포시청은 지난 4월26일 준공허가를 내줬다.

입주민들은 테러에 가까운 피해를 당한 곳이 200가구가 넘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문화일보는 지난 3일 이 아파트의 부실 상태를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도 그대로 옮겨져 아파트의 입주민들의 불만상태를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찾은 김포마송대방엘리움센트럴파크. 한 가구의 현관문을 연 순간 새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하자가 눈에 띄었다. 부엌 쪽 콘센트가 뜯겨 있고, 안방 화장실 거울은 흉하게 깨져 있었다.

입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만 봐도 부엌 가구와 문짝, 창틀 등 곳곳에 못이나 칼로 힘주어 긁은 자국이 가득했다.

천장과 벽면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구멍도 뚫려 있었다. 입주민들은 “시공사에서 하자보수를 책임지겠다고 하지만 불쾌하고 황당한 마음이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입주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아파트 정식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집안 곳곳에 치명적인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 상당수 입주민은 사전점검일인 3월 18일 이 같은 하자를 발견하고 불만을 접수했다.

하지만 입주일이 돼 다시 발견된 하자가 적지 않고, 정식 입주일로부터 나흘이 지났지만 하자는 보수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였다.

또 다른 입주민은 “천장에 뚫린 구멍에 휴지 뭉텅이를 집어넣어 놓고 보수 완료됐다는 시공사 측에 너무 화가 났다”며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고 들떠 있었는데 누가 고의로 망가뜨린 집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매일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입주민협의회에 따르면 테러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구는 200가구가 넘는다.

대방산업개발은 입주 직전 이 같은 ‘테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대방산업개발은 아직까지 손괴자와 손괴 동기, 피해 규모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입주 전 아파트 단지에는 CCTV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입주민들은 시공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던 하청업체 또는 근로자들과의 임금 갈등 때문이 아니냐고 추정만 하고 있을 뿐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자재비, 인건비, 이자까지 많이 올랐지만 분양가는 그대로여서 시공사나 하청업체 모두 공사비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하자 보수는 일단 책임진 뒤 범인이 밝혀지면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계획 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이 아파트는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하청공사에 참여한 하도급공사 책임자는 본지와 김포시청에 "내진 설계대로 사춤이 되지 않는 등 시방서의 내진설계대로 시공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열화상카메라로 조사하면 곧바로 부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포시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한편 이들 하청업체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100일 단속 기간에 착수한테 따라 국토부에 갑질 하도급 행태와 대금 미지급을 진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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