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는 박빙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유일하게 트럼프의 선전과 당선가능성을 예상했다.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워싱턴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물론, 국내 주요 방송과 일간신문들이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해왔다.

이들 언론은 주로 선거전이 선거 초반 압도적으로 클린턴의 우세를 점치다가 이메일 재수사를 계기로 트럼프가 맹추격해 여론조사가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도 당선가능성은 클린턴이 높은 것으로 예상해왔다.

특히 이메일 재수사가 무혐의로 결론지어지면서 클린턴에게 선물이 됐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선거전문가들의 견해와 미국 현지분위기를 종합한 결과 뉴스플러스는 트럼프의 선전과 승리가능성을 제기했다.

주요언론들의 예상과 크게 다른 시각이었다.

실제로 뉴스플러스는 3차 TV토론 직후 트럼프의 선거 불복종 시사 발언에 대해서도 트럼프가 자신에 대한 바닥 여론이 높다고 믿는 구석이 있다 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