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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오늘(19일) 오전9시 30분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 중알최 회장은 계열사들을 동원해 베넥스인베스트에 투자한 2890억원 가운데 500억원 빼돌려 자금세탁을 거쳐 선물에 투자한 과정을 주도한 혐의다.
최 회장이 검찰 수사에 걸려 검찰에 불려나온 것은 2003년 이후 8년만으로 재벌총수로는 드물게 두번째 조사를 받는 것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 SK 해운 김원홍 전 고문과 최재원 부회장 김눈홍 베넧 대표가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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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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