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행위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 주변의 스프레이 낙서에 이어 17일 또다시 낙서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이 1차 낙서에 대해 문화재 복원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범행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또다른 낙서행위가 발생한 것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용의자를 2명으로 압축해 추적 중이지만 추적은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났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2차 낙서행위도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가운데 모방범죄를 했다며 용의자가 18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이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낙서행위가자 스스로 모방낙서를 했다며 자수하면서 2차 낙서는 전말이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