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5 화 01:06
> 뉴스 > 국제
     
이, 유엔 학교 공습 '80명' 사망,, 구테흐스 "너무나 충격"
난민구호기구 "유엔 학교 공습, 사상자 확인안돼" 하마스 보건부 "피란민 대피 장소 유엔 학교 두 곳 공습",, 이스라엘군 언급 없어
2023년 11월 20일 (월) 10:27:45 [조회수 : 396] | 수정시간 : 2023-11-20 11:33:51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이스라엘군이 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는 가자 지구 북부 유엔 학교를 공습해 최소 80명이 사망했다는 하마스측 주장이 제기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리는 이에 앞서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유엔이 운영하는 자발리아의 알-파쿠라 학교에 오늘 새벽 공습이 있었다"며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자 지구 병원과 학교, 피란민에 대한 공격으로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또다시 반인권적 전쟁행위가 벌어져 국제사회의 전쟁행위 규탄이 확산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민간인 대피소로 쓰이던 학교 두 곳이 공습받은 것에 대해 "가자 지구 학교 두곳에 공습해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고 규탄했다.

가자시티 중부에 위치한 자발리아는 시가전을 통해 가자시티 서쪽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이날 작전 확대 지역으로 거명한 곳이다.

소셜미디어에는 피투성이인 채로 먼지를 뒤집어쓴 시신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다만, 이 영상이 알-파쿠라 학교의 피폭 뒤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자 지구 보건부 관리는 "공습을 받은 자발리아 난민촌 건물에서도 일가족 32명이 죽었다. 이들 중 19명은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난민촌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아부 하발 가문의 일원이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달 초에도 팔레스타인 최대 난민촌이 있는 자발리아를 공습해 비판받았다. 당시 하마스 측은 200명 이상이 죽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남부에서도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뉴스 통신사인 와파(WAFA)는 이날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의 한 주거용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2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후 로이터 통신은 의료진을 인용해 사망자가 47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수천 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학교에서 수십명의 사람이 죽고 다친 끔찍한 사진과 영상을 받았다"며 "이런 공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인도적 정전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도 이스라엘의 전쟁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 두곳 공격 '매우 충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대피장소인 학교 두 곳이 공습받은 것에 대해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날 유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가자에서 24시간도 안 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학교 두곳이 공격받은 것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UNRWA은 유엔 학교 한곳이 공격받았다고 확인했다. 다만 사망자가 얼마인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해 사상자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구역에서 안전한 곳을 찾으려다 많은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고 다쳤다"면서 "나는 재차 우리 구역이 침범할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쟁은 매일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충격적이고 용납될 수 없는 수의 민간인 희생자를 만들고 있다"면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즉각적인 인도주의 휴전을 재차 촉구한다"며 "우리는 카타르 정부가 이끄는 모든 중재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설치된 하마스의 지하터널 모습을 공개했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이날 가자지구 내 학교 공습에 대해 '끔찍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가자에서는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이스라엘은 민간인이 어디 있든지 그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이래 민간인 희생이 늘어나면서 가자 지구 사망자는 1만 3,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 시티 중심부의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 내 하마스의 55m 지하터널을 공개했다. 공개된 지하터널은 입구 3m 아래에서 나선형 계단이 수직으로 7m 이어졌다. 주터널 입구 5m 길이가 꺾어진 뒤 50m 터널이 이어진 구조다. 안쪽에는 공격을 피하기 위한 방폭 문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군은 또 병원 안으로 인질을 끌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이 이런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이스라엘군의 전쟁 행위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데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팔 "이, 공격 정당화 자료 조작 의혹" 네타냐후 "터무니없어, 군 "하마스 100명 생포"
윤태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