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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취임 1년도 안됐는데, 인사조치 강조했지만, 고삐 풀린 성범죄 ~
구 여권 성도덕 문란 해이 전통 잇나, 도청 공무원 성범죄 잇달아, 인사관리 능력 낙제점
2023년 05월 22일 (월) 09:48:31 | 수정시간 : 2023-05-25 22:11:2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여직원 몰카 사건(2022년), 9급 공무원ㆍ 스토킹(4월), 초등생 성추행(5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뒤를 이어 들어선 김동연 지사가 도백으로 경기도 행정의 최고 지휘자로 재임한 경기도에서 벌어진 성범죄 사건이다. 물론 직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재명 대표 역시 배우와의 관계로 상당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청 5급 사무관의 초등생 성추행 사건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단죄되지 않고 구속영장마저 기각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여의도 전.현직 민주당 국회의원은 물론 보좌관까지,... 문재인 정권 5년간 구 여권에서 끊이지 않고 터져나온 성 모럴의 타락이 무감각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SNS에서 과거 여성인권 침해 비판을 받았던 국내 최대 섹스영상 공유사이트인 소라넷계정을 팔로워했다가 언팔하고 일본의 성인동영상 사이트에 접속하는 정황이 포착돼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또 고민정 의원과는 고 의원이 대변인 시절 팔짱을 끼거나 허그가 직장 상하 직원 수준을 넘어 연인 간에 포옹으로 보일 만큼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유기홍 의원은 성범죄로 퇴직했던 직원을 다시 채용하기까지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광주시 김이강 서구청장이 선거운동을 함께한 캠프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해 법정공방을 앞두고 있다.

구 여권이 대통령부터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총체적 성도덕 파탄 지경에 이른 상황에서 차기 대권 예비주자이자 전국 최대의 광역단체인 경기도청에서도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졸 출신으로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자수성가형 관리로 주목을 끌었지만 도청 공무원의 잇달은 성비위로 도청 하나 인사관리도 제대로 못한다며 인사관리 능력이 낙제점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 강력한 인사 조치를 예고했지만 고삐가 풀린 상황이다. 기강해이가 심각해 인사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터져 나오는 경기도청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문제가 우려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어 "이번 30대 사무관의 초등생 성추행뿐 아니라 지난달 9급 공무원의 스토킹, 지난해 여직원의 몰카 사건 등 김동연 지사는 비위 공직자에 대한 강력한 인사조치를 강조했지만, 한 번 고삐가 풀려버린 공직기강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채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경기도청 소속 간부 공무원의 초등학생 성추행은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에 대한 묻지마식 성추행이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기도청 5급 사무관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자신이 사는 화성시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등교 중인 초등학생 B양 등 4명을 잇달아 추행하고 달아났다.

목격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A씨의 주거지를 확인한 후 현장으로 출동해 집안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A씨의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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