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밥값 발언을 하고도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장경태를 향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4선 중진의 정성호 의원이 하루 만에 사과한 것과 달리 장경태는 정 의원의 사과가 무색하게 불을 지폈다.

4선 친명계 중진 의원인 정 의원이 하루 만에 사과를 했지만 장 의원은 20일 현재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잘잘못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지 부조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장경태가 19일 4.19 혁명 정신을 거론하자 4.19 정신을 알기나 하느냐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장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4.19 혁명 다시 민주주의'라는 웹자보를 만든 것을 SNS에 게시했다.

민주당이 4.19혁명을 언급하자 민주당이 무슨 낯짝으로 4.19를 언급하느냐는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장 의원이 이를 게시해 4.19 정신을 이어받는 것처럼 하자 위선, 무자격자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이다.

장경태는 19일 트위터에 [제63주년 4.19혁명], 4.19혁명 6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독재를 무너뜨린 4월, 국민들의 독재타도에 대한 함성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로 이어졌습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라고 적었다. 

이어 "다시, 민주주의가 굳건히 세워질 수 있도록 4.19 정신을 지키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이 SNS 계정에 4.19혁명을 언급하자 팔로워들은 냉소와 함께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댓글을 보면 "뻔뻔하기가 곰발바닥 가죽보다 더하네. 오늘 같은날 더 부끄럽지 않음?" "50만원이 한달 밥값도 안된다고? 지 애비까지 동원해 빈곤 뽀르노 찍으며 감성팔이해서 국회의원 당선된 놈이 이제 최고의원까지 되어서 맨날 비싼곳에서 접대 잘 받으니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도 못하는구나" "50만원이 한 달 식비도 안된다고? 공무원 한 달 식비 수당이 얼마인 줄이나 알기나 하신가? 50만원의 1/3도 안되는 14만원이라고 14만원! 그래, 맞다. 출근도 매일하지 않으면서 하는 일에 비해 세비 명절휴가비 임시국회 출근하면 출근수당도 받고 교통비 특별비 등등 국x들 특혜가 너무 많긴하지" "경태야! 배 많이 불렀구나!!! 에라이XXX XX야" "세비 많이 받는 국회의원 에게. 돈 300이 껌값인가 보네..그냥 입쳐다물고 있는것이 민주당 도와주는겁니다 젊은 적폐의원나리" "4.19 얘기할때가 아니자나 느그애비와함께 방송출연하며 가난포르노찍다가 국개된 후 김여사 어그로 끌며 인지도 올리던 바퀴벌레 경태야 그래서 돈 봉투 받았니 안받았니????? 이새퀴 너 클로짓게이인데 이런일까지 터져서 그냥 미춰버리겠지?" " 돈봉투 앞에 무감각한 장경태 및 이재명지도부는 전원 사퇴하라! @Jaemyung_Lee" "응 졸라 숭고해요 🤣🤣🤣"

장 의원이 "다시, 민주주의가 굳건히 세워질 수 있도록 4.19 정신을 지키고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쓴 글에도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보면 "그냥 야동이나 봐라. 다음쩐선거아웃.동대문구주민일동" "4.19정신이 뭔지는 알고있겠지요? 아아..  모르는줄알고요" "지랄하고 자빠졌네!국민혈세 빨아처드시는거도 모자라서 뇌물아니면 밥처먹을 돈이 없냐?너같은 더러운 놈의 입에서 민주라는말이 나오니 참 토나온다!그래서 검수완박을 통과시켰네!미치gsgg"라는 댓글이 달렸다.

장 의원의 SNS글을 인용한 글도 냉소가 이어졌다. 

한 트윗글은 "경태야 너네는 좀 같은당끼리 말이라도 맞춰 멍청아"라고 했다. 정성호 의원이 "국민에 상처주는 실언을 사과한다"고 했는데 장 의원이 밥값 수준이라고 언급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