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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포커스] 포스코 21년만에 지배구조 대변화
2021년 12월 11일 (토) 09:39:21 [조회수 : 193] | 수정시간 : 2022-05-29 17:32:58 조준천 press1@news-plus.co.kr

재계 서열 7위의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로 분할된다.

포스코가 지난 2000년 민영화된 이후 21년 만에 가장 큰 지배구조 변화를 맞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회사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나뉜다. 
철강업 이미지를 뗀 투자 전문 회사를 둬 신사업 투자를 더 늘리겠다는 취지다. 

포스코는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은 물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철강 사업은 별도 회사 '포스코'로 물적분할되고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철강과 비철강 회사들을 두고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설법인 '포스코'는 비상장 회사로 유지된다. 

향후 지주사 산하에 설립되는 계열사들도 상장을 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등 7가지 사업을 향후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을 선택한 것은 주주 가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최종 의결하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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