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 하나라당 의원이 박원순 변호사를 바짝 추격하며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변호사가 45.6%, 나경원 의원 44.0%로 조사됐다.

오차범내에서 1.6%차이로 박변호사가 앞섰다.

지난 6,7일 동아일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허는 박원순 변호사 49.8%,나경원 의원 33.5%로 16.3%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나경원 의원과 민주당 박영선 의원 간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의원 49.9%, 박영선 의원 38.9%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호도는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이석연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섰다.

여권단일후보 선호도는 나경원 59.8%, 이석연  26.4%였고 야권단일후보선호도는 박원순 55.5%, 박영선 29.7%로 조사됐다.

또 미디어리서치가 25,26일 실시한  KBS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1천명 상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에서는 여야 단일후보 맞대결시 박원순 대 나경원 1대1 대결에서 박원순 50.8%, 나경원 42.9로 박 변호사가 8% 앞섰다.

나경원 박영선 맞대결에서는 나경원 51.5%, 박영선 42%로 나 후보가 우세했다.  박원순 이석연 맞대결에서는 박원순 61.4%, 이석연 28.1%로 박 변호사가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장으로 적합도 질문에는 나경원 33 박원순 31.9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고 박영선 14.1 이석연 4.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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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범여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나경원 56.1 이석연 29.5%로 나 후보가 크게 앞섰고 범 야권 단일후보로는 박영선 29 박원순 58.6%로 나왔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7.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시장 선거 최대 쟁점으로는 물가 안정을 37.9%로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이 주거 안정과 무상급식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