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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회장 앞 집회 현장서 드러난 정보관과 용역의 '유착'
2021년 01월 22일 (금) 18:43:46 [조회수 : 320]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현대차 정의선 회장 자택 앞 집회 현장에서 경찰서 정보과 형사와 현대 측이 고용한 용역들이 서로 짜기나 한 것처럼 사회적 최약자층인 철거민의 합법적인 집회, 시위를 탄압 방해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오전 용산경찰서 이모 정보관과 정의선 회장 자택을 지키는 현대 측 경비용역 간에 오가는 대화가 예사롭지 않았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소방도로 길을 가로막고 서 있던 정몽구 정의선 현대차 총수 일가의 경비용역이 용산경찰서 이모 정보관에게 "길을 틀까요?"라고 물었다. 

현대 총수일가의 경비 용역들은 이 정보관을 자신들의 지휘자로 삼고 그의 눈짓에 따라 움직이며 심지어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지 계획을 묻기도 했다. 

이 정보관은 "오늘 선순위 집회자들이 있다"며 개포8 철대위의 집회 장소인 정의선 회장 자택 앞과 주차장 앞으로 돼있는 집회장소 진입을 봉쇄했다.

선.후순위를 거론하며 정 회장 자택 쪽으로 가는 것을 제지하는 정보관에게 개포8철대위 측이 집회 탄압으로 간주하고 '개포8대위 집회가 몇 순위냐"고 따져 묻자 이 정보관은 대답을 회피했다.  

현행 집시법엔 선순위, 후순위 집회가 의미 없다는 것을 현대 측 경비용역 직원도 인식하고있는데 용산경찰서 이모 정보관은 '철거민은 그 사실을 모를 것으로 것으로 생각하고 선순위, 후순위를 거론하며 개포8단지 철대위에 밀어 부칠 심사였던 것이라고 개포8단지 철대위의 지적이다. 

이미 정 회장의 차고지에서 출근길로 이용하는 집회장소 겸 도로에는 3순위인 현대제철 광양지회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정보관은 현행 집시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태인 개포8철대위 측에 유치하게 선.후순위 집회를 거론하며 통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이다. 

그러나 정의선 회장 자택 경비용역의 한마디에 정보관은 거짓말로 집회장소 접근을 막으려던 의도가 드러났다. 경비용역 중 책임자급의 직원은 "요즘 선후순위 집회가 어디 있느냐"며 비아냥거린 것이 오히려 정보관의 숨은 의중을 들통나게 한 것이다. 

개포8단지 철대위 측이 "말 잘했다, 잘 됐네 정보관은 설명해보라"고 하자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현대차와 하청기업인 유성기업 노조간 분쟁을 일으켰던 알박기 집회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 등에 따르면 경비용역의 집회는 경비 업무이지 집회가 아니라는 판결을 한 바 있다.

비아냥대는 용역 책임자의 말대로 집회는 선순위, 후순위 구분이 없이 장소가 겹칠 경우 구역을 구분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조정하도록 한 관례를 무시하고 철거민을 속이려 했던 셈이다. 

동행 취재 첫날인 21일 상황을 보면 정의선 회장 차고 앞 등에는 현대제철 비정규직 순천광양지회가 집회하고 있었고 정의선 회장 집 코앞과 300여 m 정도의 소방도로에는 현대 측 경비용역들이 어깨띠를 두른 채 1순위로 집회 아닌 집회를 하고 있었다. 

또 정의선 회장 집 주변 담벼락에는 알박기용 불법 주차 차량이 나래비로 줄지어 서 있다. 불이 나기로 하면 얼핏 눈대중으로 봐도 소방차는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100번 양보해 정보관 말을 따르더라도 2순위 집회인 개포8 철대위 집회를 개최할 수 없는 것은 설명되지 않는다.

용산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용식 정보관이 나와 있음에도 개포 8단지 철대위 집회용 방송차량은 정의선 회장 자택 쪽으로 올라가는 소방도로를 막아선 총수 일가 용역들에 의해 막혀 움직이지 못했다. 

뒤늦게 나타난 용산서 이모 정보관은 도로교통 방해가 명백한 상황에서 현행범인 용역들에게 단 한번도 도로교통법 위반을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개포8단지에게 말썽부리지 않겠다. 1인 시위로 집회장소에 갈 수 없다 등 노골적이고 편파적인 발언을 늘어놓아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정보관은 그러면서 중간중간에 필요할 때마다 현대 측 용역들과 눈짓으로 사인을 교환했다. 

경비용역의 위장집회 아니냐는 질문에 정보관은 이들은 '유엔빌리지 봉사대' 명의로 조용한 주거환경 캠페인 명분으로 집회신고를 낸 상태라고 했다. 

주변을 한바퀴 둘러본 결과 이들이 서있는 위치나 행동은 정 회장 일가의 자택 보호와 출근 때까지 경비 역할을 하는 것이 주임무로 소위 알박기 집회자들이다. 현장에는 경비업체인 블루캅 차량도 대기하고 있었다.

정의선 자택의 담벼락 옆으로는 '허' '호' 넘버를 단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고 경사진 도로를 따라난 담벼락 끝에는 정 회장이 출퇴근시 이용하는 차고지 출구가 있다.  

이 정보관은 개포지구 8단지 철거대책위를 범죄자 보듯 하는 발언도 했다. 이 정보관은 "가서 말썽부리지 말아요"라고 했다. 눈 앞에서 도로교통방해 현행범들에 대해서는 보호하고 정상적입 집회 신고를 낸 사람에게는 예비 범죄자로 보는 정보관이 경찰인지, 총수 일가에서 떡값이든 월급이든 돈을 받고 있는 지 알 수 없지만 녹을 받는 공직자로 태도가 아니었다.

현대차 측 용역들이 길을 열어주겠느냐고 질문하고 이 정보관은 현대측 용역 고용자들에게 직원처럼 지시했다.     

이 상황은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동행 취재한 본지가 이런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정보관은 내통하다 들킨 듯 자리를 피했다.

이 장면은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집중 추궁하자 현대차 용역 책임자로 보이는 관계자는 "정보관에게 길 열어줄까요"라고 물어봤다"며 인정했다. 

이틀째인 22일에도 어김없이 현대자동차 측 용역들이 길을 철통같이 막아섰다. 전날 동행 취재한 개포 8단지 철대위에 따르면 현대측 보안용역들이 가로질러 늘어서 통행을 완전 차단했다. 

이 정보관이 나타나 1인 시위이므로 선순위 집회자 옆에 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철대위가 용역들과 실랑이를 하는 사이 이 정보관은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는 것. 

철대위는 내가 올라가서 뭘 하든 왜 범죄자 취급하느냐고 항의하고 정당하게 법적 테두리 안에서 당당하게 의사 표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법한 행위를 하면 그것에 맞게 조치하면 될 것인데 용산경찰서는 현대차 재벌이 불편해할 것을 염려해 필요 이상으로 과잉 대응하며 총수 일가를 보호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 사이 선순위 후순위 주장만 늘어놓던 이 정보관은 3순위인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가 올라갈 때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포 8단지 철대위가 3순위 집회자는 정 회장 집 쪽으로 갈 때 아무런 방해도 안 받는데 2순위자인 나는 왜 못 가게 탄압하느냐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22일에는 경찰의 묵인 아래 노골적으로 철대위의 집회 방해가 전날보다 더 극심해져 아예 차량은 물론 피켓 시위를 위해 정 회장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이동하는 것까지 막아섰다.

개포8철대위는 "집회신고 순서에 따라 선순위 집회자의 집회가 침해받지 않는 한도에서 후순위 집회자의 집회를
보장해야하는 경찰이 현대차회장 측 알박기 집회만을 옹호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1인시위 피켓판을 들고 집회장소로 향하는 철거민에게 정보관은 1인시위는 집회장소 근처에 갈 수없다 가서 말썽 피우지 않는다 "며 "약속하면 길 열어 주겠다'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정보관의  직무유기로 1인 시위도 진행하지 못했다 1인 시위는 사유지를 제외한 장소는 어디든. 할 수 있다고 항변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 정보관은 "앞으로 현대차 쪽과 철대위 쪽이 서로 집회와 시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정, 중재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향후 대책에 대해 이 정보관은 "앞으로는 길을 막아서는 것 같은 행동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통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경찰이 어디에 서있어야 하는 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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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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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일가
(121.XXX.XXX.201)
2021-01-23 00:07:24
더러운 현대 재벌, 아무리 바꿔본들,,, 정몽구 비자금감방, 정ㅈ영 일해재단 정치자금 ....
현대 자본은 정경유착, 로비, 비자금, 특혜, 약탈로 이룬 재벌,
전체기사의견(1)

강남구청, 현대건설에 특혜라고 밖

화성 진짜 궁금해,,

더러운 현대 재벌, 아무리 바꿔본

대헌공고 82년 졸업생, 친구를

ㅈ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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