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회장 앞 집회 현장서 드러난 현대차 경찰관 노골적 유착 관계     길을 막고 서 있던 용역은 정보과 형사에게 "길 틀까요?"라고 물었다. 

현대차 직원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오늘 선순위 집회자들이 있다며 개포지구 8 철 대위의 집회 장소 진입을 봉쇄했다.  개포8철대위. 집회가 몇 순위냐고 묻자 대답을 회피하고 대신 정의선 집을 지키는 책임자급의 직원은 선순위 후순위 집회가 어디 있느냐며 비아냥거렸다. 

어제와 오늘 집회를 한눈에 보여주는 개포 8단지 철거대책위원회 측의 울분 섞인 표현이다. 용산경찰서 정보과 형사 말대로라면 3순위 집회인 현대제철이 집회하고 있었고 정의선 회장 집 코앞에서는 현대 용역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1순위 집회 아닌 집회를 하고 있었다. 정의선 회장 집 주변 담벼락에는 알박기 주차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용식 정보관에게 전철연 개포지구 8단지 철대위 방송 차량이 정의선 회장 자택 쪽으로 가는 소방도로를 막고 있던 현대자동차 측 용역들의 방해에 더 나아가지 못한 채 멈췄다. 용산서 정보과 이 정보관이 지각 출연했다. 이 정보관은 현대 측 용역들과 눈짓으로 사인을 필요할 때마다 했다. 현대 측 용역들은 눈짓에 따라 행동했다.          

현대차 측이 고용한 아르바이트 용역들은 유엔빌리지 봉사대 명의로 집회 신고를 하고 어깨띠를 두른 채 철대위의 집회 시위를 막고 알박기 시위를 하고 있다. 현대 측 용역은 이 정보관에게 "길을 열까요?"라고 묻자 이 정보관은 "길 열어줘"라고 지시했다. 정 회장 자택을 위해 담벼락에는 허 넘버를 단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고 언덕 위쪽에는 정 회장이 출퇴근하는 주차장 출입구가 있다. 

이 정보관은 개포지구 8단지 철거대책위를 범죄자 보듯 하는 발언도 했다. 이 정보관은 "가서 말썽부리지 말아요"라고 했다. 소방도로를 막고 있는 현대자동차 측 용역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니어서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현대차 측 용역들이 길을 열어주겠느냐고 질문하고 용산서 정보과는 현대차 측 용역 고용자들에게 직원처럼 지시했다.      

훤히 알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지만, 지금처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탄압하는 데 권한을 쓰게 되면 권한이 독초가 되고 순환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 썩은 물이 되도록 한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평소 집회 시위를 하는 사회적 약자인 철거민을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아랫사람에게 훈계하듯 '예비 범죄자'로 선입견을 품고 있음을 드러냈다. 정보과 이모 정보관은 정보과가 현대차 소속이냐, 현대차 용역이 정보과 소속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은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에 동행 취재한 본지가 이런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현대차 용역 책임자로 보이는 용역이 "길 열어줄까요"라고 물어본 것'이라며 대답했다. 이틀째인 22일에도 어김없이 현대자동차 측 용역들이 길을 철통같이 막아섰다. 

전날 동행 취재한 개포지구 8단지 철 대위에 따르면 용역들이 길을 가로질러 늘어서 통행을 차단했다. 용산서 이 정보관이 나타나 1인 시위이므로 선순위 집회자 옆에 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철대위가 용역들과 실랑이를 하는 사이 이 정보관은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는 것. 철대위는 내가 올라가서 뭘 하든 왜 범죄자 취급하느냐고 항의하고 정당하게 의사 표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법한 행위를 하면 그것에 맞게 조치하면 될 것인데 용산경찰서는 현대차 재벌이 불편해할 것을 필요 이상 과잉대응하며 보호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그 사이 선순위 뒷순위를 늘어놓던 이 정보관은 3순위인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가 올라갈 때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도 나왔다. 이에 개포지구 8단지 철 대위가 3순위 집회자는 정 회장 집 쪽으로 가도록 아무 방해도 안 받는데 2순위자인 나는 왜 못 가게 탄압하느냐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후 이 정보관은 말이 막히자 자리를 피해버렸다고 한다. 이 정보관이 시종일관 현대차 측을 옹호하다가 원칙 있게 따지는 철대위 측에 밀려 피한 셈이다. 이에 현대차 측이 이 정보관을 거들고 나서 요즘 선순위 뒷순위가 어디 있느냐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용산경찰서와 현대차 용역들은 언론이 동행취재 중임에도 거리낌 없이 자연스럽게 유착 관계에 있는 대화를 주고받더니 이틀째에는 보는 눈이 없게 되자 노골적으로 철대위의 집회 시위의 자유를 탄압했다고 철대위는 밝혔다. 대책위는 "어제보다 더 극심했다"며 "오늘은 아예 차량은 물론 피켓 시위를 위해 정 회장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이동하는 것까지 막아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용산서 이용식 정보관은 "앞으로 현대차 쪽과 철대위 쪽이 서로 집회와 시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 적극적으로 조정, 중재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정보관은 또 현대차가 고용한 용역들이 도로를 막아선 행위를 방치한다는 지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대답을 늘어놨다. 

이에 본지가 대책을 묻자 "앞으로는 길을 막아서는 것 같은 행동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통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순위, 뒷순위 용어는 현대자동차가 하청기업인 유성기업 상경 투쟁 당시 집회를 막기 위해 사람들을 세워놓으면서 집회 개최를 방해하면서 등장했다.

용산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용식 정보관에게 전철연 개포8단지 철대위 방송차량이 정의선 회장 자택 쪽으로 가는 소방도로를 막고 있던 현대자동차 측 용역들과 실랑이가 생겼다.

용산서 정보과 이 정보관이 지각 출연했다. 이 정보관은 현대 측 용역들과 눈 짓으로 사인을 필요할 때마다 했다. 현대 측 용역들은 눈짓에 따라 행동했다.

관제 유착은 5시 40분 경 노골적이었다. 현대 측 용역은 이 정보관에게 "길을 열까요?"라고 묻자 이 정보관은 "길 열어줘"라고 지시했다.

정 회장 자택을 위해 담벼락에는 허 넘버를 단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있고 언덕 위쪽에는 정 회장이 출퇴근하는 주차장 출입구가 있다.
이 정보관은 개포8단지 철거대책위를 범죄자 보듯 하는 발언도 했다. 이 정보관은 "가서 말썽 부리지 말아요"라고했다. 
소방도로를 막고 있는 현대자동차 측 용역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니어서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현대차 측 용역들이 길을 열어줄까요라고 질문하고 용산서 정보과는 현대차 측 용역들에게 직원처럼 지시했다.

정보과와 현대차 원들이 평소 어느정도 밀착된 관계에 있는 지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정보관은 정 회장 자택 등을 담당한 지 6년째라고 했다. 

한 용산경찰서 전 담당도 정 회장 일가만 7년 정도 담당하면서 집안에 밥숟가락까지 꿰고 있을 정도였다고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의 자녀(딸)이 야단을 맞자 경찰서에 아버지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적도 있다고 한 전임 담당은 전한 바 있다. 훤히 알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지만 지금처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탄압하는데 권한을 쓰게 되면 권한이 독초가 되고 순환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 썩은 물이 되도록 한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평소 집회 시위를 하는 사회적 약자인 60대 철거민을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아랫사람에게 훈계하고 '예비 범죄자'로 선입견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정보과 이모 정보관은 정보과가 현대차 소속이냐, 현대차 용역이 정보과 소속인 지 분간하기 힘들 만큼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은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에 동행 취재한 본지가 이런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현대츠측에서는 "길 열어줄까"라고 물어본 것'이라며 자신없는 대답했다.

현대차 측 용역들이 길을 막고 선 것이 정당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경찰의 지시를 받고자 하는 대목이다.
기도 했다.
 
이틀째인 22일에도 어김없이 현대자동차 측 용역들이 길을 철통같이 막아섰다.
전날 동행 취재한 개포8단지 철대위에 따르면 용역들이 길을 가로질러 늘어서 통행을 차단했다.
용산서 이 정보관이 나타나 1인 시위이므로 선순위 집회자 옆에 갈 수 없다고 제지했다.
철대위가 용역들과 실랑이를 하는 사이 이 정보관은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는 것.

철대위는 내가 올라가서 뭘 하든 왜 범죄자 취급하느냐, 가서 위법한 행위를 하면 그에 맞게 처벌을 하던 지 하면 될 것 아니냐고 따졌다고 한다.

그 사이 선순위 후순위를 늘어놓던 이 정보관은 3순위인 현대제철 비정규직노조원 3명이 올라가도록 했다.

이에 개포8단지 철대위가 3순위 집회자는 가는데 2순위(로 도착한) 집회자를 왜 못가게 하느냐고 따졌다.

이 정보관은 말이 막히자 자리를 떠버렸다고 한다. 이 정보관이 시종일관 현대차 측을 옹호하다가 원칙있게 따지는 철대위 측에 논리에서 밀리며 말이 꼬인 것이다.

이에 현대차 측이 이 정보관을 거들고 나서 요즘 선순위 후순위가 어디 있느냐고 언성을 높이자 철대위는 말 잘했다, 후순위(인 당신들이)가 어떻게 정의선 집 앞을 떡하니 버티고 집회를 하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용산경찰서와 현대차 용역들은 언론이 동행취재 중임에도 거리낌없이 자연스럽게 유착 관계에 있는 대화를 주고받더니 이틀째에는 보는 눈이 없게 되자 노골적으로 철대위를 짜고치듯 묵계와 유착관계를 드러내며 집회를 방해고 진로를 방해해 했다고 한다.

대책위는 "어제보다 더 극심했다"며 "오늘은 아예 차량은 물론 피켓 시위를 위해 정 회장의 주차장 출구 쪽으로 이동하는 것까지 막아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용산서 이용식 정보관은 "앞으로 현대차 쪽과 철대위 쪽이 서로 집회와 시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적극적으로 조정, 중재노력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정보관은 또 현대차가 고용한 용역들이 도로를 막아선 행위를 방치한다는 지적에 대해 "도로를 막은 것은 집회장소 보장을 요구하다 발생했다"고 했다. 이에 본지가 대표로 한 명만 나와서 대회를 하면 될 거 아니냐고 묻자 "앞으로는 길을 막아서는 것같은 행동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통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순위, 후순위 용어는 현대자동차가 하청기업인 유성기업 상경 투쟁 당시 집회를 막기 위해 사람들을 세워놓으면서 집회 개최를 방해하면서 등장했다.
 
정 명예회장 일가의 한남동 유엔빌리지 앞 집회시위가 늘어나면서 집회관리를 하는 용산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현대자동차 측과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사회적 약자들 보다 특혜와 로비, 정부 지원 속에 성장한 대기업 편에 서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목격됐다.

경찰이 어디에 서이었야 할 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수사개시권과 종결권까지 담은 검경수사권 조정이 수준에 걸맞지 않는 권한만 쥐어줘 제대로 된 개혁이 아닌 말 잘듣는 견찰을 만들기 위한 정권의노림수가 빚어낸 권력기관 참사라는 혹평을 들을 수 밖에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