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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KT 현장 대리점 긴급 지원 ...고객 발길 끊긴 대리점 돕기
2020년 03월 03일 (화) 14:04:17 [조회수 : 838] 이시앙 ciy@news-plus.co.kr

LG유플러스와 KT가 우한 폐렴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대리점을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2000개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2월 매장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매장은 대구 경북 100개 등 약 2000개이다. 지원금은 한 매장당 약 100~150만원 수준이다.

지원 자금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인건비, 월세 등 비용 부담 경감에 이용된다. 회사 측은 우한 폐렴 확산 여파로 영업 현장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현 상황을 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책을 앞으로도 지속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내 방역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필요 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영업·운영기술 등 대고객 직원에게는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및 의무 사용, 지침 안내 등 대응을 진행 중이다.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2월 14일부터 송출 중이다.

KT도 코로나 사태로 고객이 줄면서 어려움에 처한 대리점 지원에 동참했다. KT는 전국 2500개 대리점 매장을 대상으로 2월 한달 월세를 최대 50%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3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판매 감소에 따른 유통망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초부터 2회에 걸쳐 대리점 채권 여신기한 연장, 상생 지원책 강화 등 영업 정책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KT는 이번 월세 및 정책 지원 금액은 2월 초부터 시행한 지원과 합쳐 총 5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매장 방문고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도 계속하기로 했다. 방역 물품은 1달 이상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및 살균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다.

KT 측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유통망과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지역의 대리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매장 내 방역 용품 제공도 한층 강화해 방문 고객과 유통망 종사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앞서 방문 고객 감소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3개월간 임대료를 대구‧경북 지역 50%, 나머지 지역은 20%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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