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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1인시위 시민 물도 못마시게 막고 폭행 부상입혀
2019년 12월 03일 (화) 17:09:33 [조회수 : 697]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이 구청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시민에게 구청 1층 현관출입을 봉쇄하면서 물리력을 행사해 부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시민 김 모씨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29일 강남구청 1층 현관에 물병을 들고 선수촌에서 물을 벋기 위해 들어가려 했다고 한다.

김 씨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8단지 재건축 공사로 상가에 세를 들어 장사를 하던 중 시행.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철거를 하면서 아무런 피해보상도 하지 않고 강제로 내몰아내자 개포 8단지와 강남구청 앞에서 사연을 알리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다른 상인들과 함께 시위를 하던 중 분열책을 써 현재는 혼자 외로이 싸우고 있다고 한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청원경찰들이 몰려와 현관문을 닫아걸기 위해 힘으로 밀면서 김씨가 들어가는 것을 제지하고 밀어내려했다.

   
강남구청 앞에서 1인 시위중 물을 마시기 위해 생수통이 있는 구청 1층 현관으로 가는 도중 구청 소속 청경들이 현관물을 강제로 닫으면서 시민 김모 씨의 발이 문틈에 끼어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 <사진 김모 씨 제공> 

강남구청은 시민의 하소연에 귀를 귀울이는 대신 범죄자 취급하다 결국 기본적 인권조차 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 앞에서 1인시위하던 중 온수병에 물을 담으려고 강남구청 본관 1층에 들어가던 중 총무과 팀장과 청원경찰이 달려들고 현관문을 강제로 닫았다. 

이 과정에서 감싸는 팔과 발이 문틈에 끼었고 고통스러워 비명을 잘랐다고 한다. 

구청 청원경찰들은 문을 열어 김 씨의 팔을 뺄 수 있도록 틈도 주지않아 김 씨는 문틈에 끼인 채 한동안을 견뎌야 했다고 한다. 김 씨는 고통을 참으면서 간신히 팔과 발을 뺄 수 있었다고 한다. 

김 씨는 “1인 시위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보니 허벅지와 무릎 안쪽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겨울철이라 건조하고 집회와 구호를 외치라 수분이 부족함에도 구청장실로 갈 것을 염려해 과잉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씨는 “개포 8단지 세입 상인들이 구청장 면담을 위해 한차례 구청장실로 올라간 적이 있는데 구청장이 총무팀에 경비를 어떻게 섰길래 저 사람들이 여기까지 올라오게 하느냐고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 뒤부터 총무과에서 물을 뜨러 가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 마저 출입을 막고 있어 집회 시위를 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 하기 보다 구청장 심기를 맞추는데만 급급하다”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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