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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촛불집회,,검찰수사 방해 ,,, 일각선 "박사모 행태 연상"
대학가 촛불집회 전국으로 확대 ,,, 서울 고려 연세대 전국 대학 촛불집회 준비위 발족
2019년 09월 22일 (일) 17:19:44 [조회수 : 394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장관 지지자 가운데 일부 극문(극렬 문재인 지지자) 성향의 시민들이 21일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200~300명 정도가 모인 이날 집회에서는 검찰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기자와 방송인 노정열, 정치인 손혜원도 참석했다.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난 불법행위와 불공정 등 도덕성과 기자회견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나는 등 그동안 양심적 실천척 지식인으로 보여져온 이미지와 정반대로 언행 불일치로 정의의 수장이 돼 개혁을 할 자격이 되느냐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반대를 무시한 채 임명권을 행사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21일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극문성향 지지자들이 검찰개혁을 주장하고 집회를 열었다. 200여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는 검찰 개혁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검찰이 조국 일가의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며 정경심 씨의 표창장 위조 등과 사모펀드 코링크PE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조 장관에게 불리하게 진행되자 이에 반발해 검찰 수사에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어 집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이다. 진보성향의 네티즌들은 박사모를 연상하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더팩트 제공>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인 검찰개혁을 위해 논란이 큰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세우자 극문 지지자를 중심으로 겉으로는 검찰개혁을 외치지만 속내는 조국 보호에 방점이 찍혀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법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개혁 대 반 검찰개혁'으로 프레임으로 몰아가려한다는 관측이 많다.

실제로 이들은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내내 검찰적폐 척결, 검찰개혁을 줄곧 외치며 손피켓을  흔들어 댔다.

극문 지지층의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공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SNS와 포털 기사 댓글란에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포털을 휘젓다시피하며 인터넷 여론을 인공적으로 조작하고 있지만 실제 여론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검찰개혁 촛불집회 주최 측은 3만명 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참가자 규모는 200여명에 불과했다. 21일 6차 집회였지만 첫 집회 때와 별반 크게 차이나지 않고 있다. 이명박 구속 촉구 집회 때 나온 참가자 수와 비슷한 규모다.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집회를 통해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과 달리 촛불집회 시작과 장소가 검찰 수사에 대한 압박과 조국 보호를 위한 검찰 수사 압박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여론은 검찰개혁에 대해서 공감하지만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검찰개혁에 찬성하는 시민들조차 검찰의 조국 관련 의혹 수사에 찬성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실제 추석 이후 나온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0%까지 떨어지고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잘못했다는 의견이 50%를 훨씬 초과하는 국민 여론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진보성향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선 과거에 ‘박근혜를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 일명 박사모나 일베(일간베스트)와 하는 모양새가 다르지 않다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집회에 참석했던 민정기 씨는 집회 방식을 놓고 촛불집회 지도부의 집회방식을 비판했다.

민 씨는 "우주만물의 중심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이 민중이므로 '민중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지도부가 가족잔치하면서 민중 속으로 각개전투하지 않고 집단전투만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NS상에서 한 트위터 사용자는 태극기 부대가 박근혜 때문에 촛불시위하는 줄 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필립 말로는 "중앙지검 앞에서 시위하는 병X들은 뭐야, 태극기 부대가 박근혜 때문에 시위하는 줄 알았더니 조국 지키자고 홍위병들이 길바닥에 나섰구만. 웬간히 해라"고 지적했다.

말로는 이어 "이것들 땜에 정작 촛불을 들어야 할 때 시민들이 어디 촛불을 들겠어? 박근혜 탄핵할 때 계산만 하던 새X들이 지랄염병을 하네"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 리트윗은 28회나 리트윗되고 30회나 공감을 얻었다.

그는 “적폐청산이라고는 윤석열의 검찰이 이명박근혜, 이재용,  양승태를 수감시킨 것 말고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그 윤석열의 검찰이 이 정권 내에서 벌어진 일을 수사하니까 이미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검찰개혁이라는 의제로 이젠 자신들이 키운 사냥개를 삶으려고 하는 거지. 촛불이 훼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 고종석 씨는 “소위 검찰개혁을 하려 했다면 정권 초기에 스스로 권력욕을 절제하고 밀어붙였어야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의 정적 박해에 검찰을 실컷 이용해놓고, 이제 와서 불균형적으로 비대해진 검찰을 개혁하겠다니, 참 잘도 하겠다”고 꼬집었다.

대학가에서는 대학생 시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족이 연관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생 시위를 주도했던 3개 대학은 전국 대학에 함께 조국 퇴진투쟁 대열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대학생들의 촛불집회가 이른바 SKY대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조국 장관 자녀가 편법과 꼼수로 소위 금수저 코스를 밟았던 해당 대학 학생들만의 집회로 전개돼오다 전체 대학생과 청년들의 문제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집행부와 집행부원들은 전날(21일) '전국 대학생 촛불집회 집행부 발족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촛불집회 준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이제는 우리 청년들이 공정과 정의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며 "전국 대학생 촛불집회 집행부 발족에 청년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부정에 의해 세워진 개혁은 성공은커녕 부정으로 귀결된다"며 "부정한 장관이 면책용으로 외치는 개혁은 하늘과 사람들의 반대 속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반드시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학 재학시절 모의형사법정에서 전두환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대학생으로 전두환 군사정권의 서슬퍼런 상황에서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은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촛불집회 참가했던 민주당 역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당원과 의원들 대부분은 박근혜 탄핵촉구 촛불집회 초기 뒷전에서 셈만 하면서 눈치살피는데 급급했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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