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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의원 취재중 본지기자에 언쟁 중 보좌관 폭언 욕설
유 의원 측 "소리는 지른 것 맞지만 욕은 결코 않해, 언론중재위 제소도 검토"
2017년 09월 08일 (금) 17:08:21 [조회수 : 3173] 안중원 shilu@news-plus.co.kr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성북갑)과 보좌관이 지역구 행사장에서 취재 중이던 본지 기자에게 언쟁을 벌이던 중 욕설을 했다.

유승희 의원과 취재중인 본지 안중원 기자와 언쟁을 벌이던 중 고영옥 보좌관은 육두문자를 퍼붓고 폭력을 행사 할 기세로 추태를 부리다 지역주민들에게 제지를 당했다.

   
 

언쟁의 시초는 타지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유승희 의원이 등장하자 "유승희가 한일도 별로 없는데 왜 왔지" 라는 기지들간 대화를 듣고는 기자들 자리에 다가와 " 왜 내가 오면 안되냐"며 언쟁이 시작됐고 기자들끼리 한 이야기니 돌아가시라는 권유에도 아랑곳없이 따져 묻기 시작했고 유의원을 수행하던 고영옥 보좌관은 사과하라며 기자에게 황당한 요구를 시작하며 언쟁중 "개새끼"라는 육두문자를 날렸다. 

주변에 있던 기자들과 주민들이 이에 항의하자 마치 폭력이라도 행사할듯이 달려들다 주민들의 제지를 받고 일단락되었다.

행사에 초청되어 취재간 기자들도 "의원 보좌관의 몰상식한 언행은 처음봤다"며 "그런 보좌관을 고용하는 의원의 자질과 보좌관의 언론관이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혀를 찼다.

본지는 유승희 의원실에 항의하자 사건이 커질 것에 전전긍긍하더니 결국 예상대로 사건을 왜곡하며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타나 황당했다.

유승희 의원실은 "현장 상황에 대해 물어본 결과 당사자(고 보좌관)은 욕은 결코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욕을 하지 않은 것은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도 확인됐다"고 욕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유 의원실은 "다만 소리를 크게 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자에게 욕은 진짜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 등에 제소하는 등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 의원실은 최초에는 해당 보좌관이 기자에게 사과하겠다며 기사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본지는 회의 결과 개인적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론짓고 사실대로 전달하자는 결론을 지었다.

본지는 유승희 의원실에 항의하자 사건이 커질 것에 전전긍긍하더니 결국 예상대로 사건을 왜곡하며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섰다. 

본지는 더불어 민주당 중앙에 통보를 결정하고 조만간 항의 방문 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도중 '봄날은 간다'라는 가요를 불러 의원의 자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유 의원은 4.13 총선 당시 투표수 12만2147표 가운데 5만7819표(47.87%)를 얻어 4만3789표(36.25%)를 얻은 새누리당 정태근 후보를 1만4030표 차로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성북구 재개발 문제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지역에서는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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