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 때 남북관계 정책을 박근혜 후보는 70%, 문재인 후보는 90%를 나에게서 갖고 갔다" 

중앙일보와 JTBC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대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입을 열었다.

홍 회장은 촛불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한차례 촛불시위에 나가봤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대한민국은 리셋되어야 한다"고 했다.

홍 회장은 한반도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비한 얘기도 했다. 예산의 1%를 남북관계에 사용한다며 설립한 싱크탱크에서 만든 남북관계 정책을 박근혜는 70%, 문재인은 90%를 가져갔다고 공개했다.

홍 회장은 5개 국어를 하는데 능통하다고 한 홍 회장은 유엔 사무총장을 내락받고 주미대사로 갈려고 했지만 무산됐을 때 가장 아쉬웠다고 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