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해 총 35억 달러를들여 추진 중인 마리나 베이 복합리조트의 메인프로젝트가 우리의 손으로 2년 반만에 준공된다.

대한민국 해외건설 40 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건축 프로젝트로 55층 3개동 2,511 객실의 최고급호텔을 갖춘 마리나베 복합리조트는 23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총리와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준공식을 갖는다.

2007년 9월 수주해 시공 중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까다로운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인 미국의 모세 샤프디가 설계했다. 특히 세계적인 영국계 구조설계회사인 아룹社 (Arup Consultant)의 관계자가 현재 완공했거나 시공, 설계 중인 모든 건축물 중 “전세계에서 짓기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라고 말할 정도로 시공이 까다로운 건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