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리더 50인과 사회 인사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사회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K50 청년리더 컨퍼런스'를 처음 열린다.

오는 21일 오후 2시, K50 조직위원회는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통령상 수상자, 대학 총학생회장, 국가대표, 창업가 등 대한민국을 빛내고 혁신을 이룬 청년 리더 대표 50인이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사회, 문화, 경제, 통일, 평화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사회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K50 컨퍼런스는 다른 컨퍼런스와 달리 혁신을 이뤄낸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주최하고, 사회 각 분야의 대표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컨퍼런스의 주제가 취업, 창업 등에 청년들에게 국한된 문제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 대한 혁신내용과 방안에 있다는 점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총 3부로 구성된 K50 컨퍼런스는 1부에서 사회, 경제, 문화 분야별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동시에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2부에서 본격적인 청년 리더들의 주제별 토론과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된다.

이미현 K50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청년이 움직이면 미래가 바뀐다. 취업, 스펙, 창업 등의 문제들을 넘어, 청년들이 각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사회를 바꾸려고 할 때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과 같은 혁신을 다시 한 번 이루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50 컨퍼런스 이후에도 소규모 토론회, 강연회 등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