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12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을 상대로 일제히 실시된다.

고교 1,2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해 모의고사가 실시된다. 시험은 평소대로 등교해 실시된다.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출제기관이어서 수능시험과 가장 가까운 모의고사이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지난해 수험생활을 경험한 수만휘닷컴의 한 멘토는 "6월 모의고사는 앞으로의 수험 계획을 판가름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험이어서 학생들은 무조건 성적이 좋아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6월 모의평가 점수 자체의 높고 낮음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꼭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에서 그대로 이어지지도 않는 것은 물론"이라며 차분한 실력과 점검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을 권한다.

멘토는 모의고사에 임하는 자세로 "평소 자신이 약했던 부분을 잡아내 이를 보완하려는 목표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의 3점짜리 빈칸문제를 항상 1개는 맞추고 2개를 틀리는데 이번에는 3개를 다 맞춰보자, 국어영역에서 항상 비문학에 과학지문이 나오면 틀렸으니 이번에 나오면 반드시 맞춰보자"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가장 취약한 점을 찾아내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고 그에 해당하는 문제가 나왔다면 맞췄는지 틀렸는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더라도 끝까지 버텨내려는 마음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