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의 6월 결혼 보도와 과년 한혜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한혜진과 기성용은 상견례조차 하지 않았다. 이제 만나기 시작했고 막 공개했다. 연인으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결혼 이야기는 빠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가 부모님이 아직 만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결혼은 이르다. 두 사람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27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지난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최종예선 5차전 경기 뒤 한혜진과 만났다는 보도가 나오자 기성용은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기성용은 27일에는 오후 1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혜진과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