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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민주통합당의 대선경선 패배 후 두 달여간 `칩거'해온 손학규 상임고문이 문재인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서며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손 고문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저녁 문 후보 등 당내 인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집중유세에 참석했다.
손 고문은 이날 문 후보에게 자신의 저서를 선물하면서 지원의사를 다젔다.
손 고문은 전날밤 여의도에서 문 후보와 한 시간 가량 회동하고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선거지원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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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 목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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