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노영학이 올해 초 대학 연극영화과 시험에서 떨어져 재수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는 300회 특집으로 이세영, 노영학, 박지빈, 오재무 등'‘아역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노학영은 중학교 때 전교 10등, 전교 부회장을 했을 정도로 우등생이었다면서 "연기자라 암기 실력이 좋은 것 같다. 특히 국사는 사극을 많이 해서 잘 알고, 좋아해서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MC들이 대학에서 떨어졌다는 소문에 대해 묻자 노영학은 "카메라 연기는 갇혀있는 연기였고, 그 때 본 (연극영화과) 시험은 무대연기다. 종목이 다르다. 가만히 서서 연기하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못한 것으로 보여졌던 것 같다"고 밝히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