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6월30일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했다.두 정상은 악수하며 대화를 주고받았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대결과 적대관계의 두 나라 정상이 66년 만에 세계 역사에 기록될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 미국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조선 땅을 넘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밟았던 거리보다 더 깊숙이 북녘으로 발길을 옮겨 판문각 앞 까지 도달해 두번째 악수하며 평화의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