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 28회 민족민주열사 범국민추모제 '열사정신 계승, 사회대개혁'
작성일 : 2019-06-10 09:52:54
"열사정신 계승하여 사회대개혁 완수하자"
8일(토)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족민주열사 범국민추모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019 제 28회 민족민주열사 범국민추모제'가 8일(토) 서울 청계광장에서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한열 열사 어머니, 전태일 열사 남동생 등 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적폐세력 척결에 손을 놓은 채 거꾸로 퇴행하고 있다"며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 사회대개혁을 이뤄내고 민중세상을 이룩하자"고 다짐했다.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는 이날 각 종교별로 종교의식을 갖고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열사들을 추모했다.
한편 이날 대한애국당 등 보수성향의 시민들은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진행하며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외쳤다. 일부 단체는 추모제 행사장 인근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확성기 방송을 하기도 했다.
특히 범국민추모제 행사장을 향해 일부 보수성향의 시민들이 빨갱이라며 난입하려고 해 경찰이 제지하고 일부 진보성향 시민과 격렬한 욕설과 고성을 지르는 등 충돌 직전까지 가는 등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