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발표 시점 연기로 기업체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 원서접수 마감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 기업은 토익 발표 연기를 감안해 마감시한을 연장했다. 

한화그룹은 14일 오후 3시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17일(월) 오후 3시로 기한을 연장했다. 한화 관계자는 "토익 발표 시간 및 주말접수 여건을 고려해 마감일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오후 6시 일반직 신입사원 하반기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전형과 실무능력 평가,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통해 선발한다.

IBK기업은행도 14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원서접수는 일반과 IT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기업은행은 일반직의 30%를 지역할당제로 하고 전체 채용인원의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중에서 선발한다.

지역할당제가 적용되는 곳은 인천.경기(안산 시흥 화성 김포 평택 안성 오산 동두천 포천 양주 이천 광주 지점) 대전.충청 광주호남, 부산경남, 대구경북, 강원 지역은 고졸 또는 대졸자를 선발한다. 다만 해당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두산그룹은 20일(목) 18:00에 마감한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12개 계열사가 모집한다.

입사지원서Review > 두산종합적성검사(DCAT) > 1,2차 면접 > 신체검사를 거친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Doosan Biodata Survey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채용홈페이지 ‘커리어두산’ (career.doosan.com)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두산종합인적성검사(DCAT)는 10월 중 서울, 대전, 부산에서 실시되며, 입사지원시 시험장소 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