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로존 경제위기 국가들에 대해 국채를 무한정 매입하기로 했다.

마리오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의 물가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파괴적인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러거 ECB 총재는 "ECB는 유통시장에서 만기 1-2년짜리 단기국채를 중심으로 매입할 것이며 규모는 무제한적"이라며 "BCB의 국채매입자금은 다시 흡수해 부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매입에 투입한 자금으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되는 채권시장의 왜곡을 막기위한 것이다.

매입시기와 관련해선 그는 "충분한 평가후 언제 채권을 시작할지와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거"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증시는 드러그 효과를 나타냈다.

유럽연합 회원국과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