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31 수 00:02
> 뉴스 > 경제 > 자동차
     
현대차 임금협상 합의안 가결..,비정규직만 나홀로
2012년 09월 04일 (화) 17:45:42 [조회수 : 1746] 조창남 webmaster@news-plus.co.kr

현대자동차 노사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지부장 문용문)는 3일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현대차 지부는 투표 개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4970명 중 4만1092명(91.4%)이 투표, 찬성 2만1655명(52.7%)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차 임금협상은 완전 타결됐다. 가결된 잠정합의안에는 ▲45년 만에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임금 9만8000원 인상(기본급대비 5.4%, 호봉승급분 포함) ▲조정 수당 3000원 인상 ▲성과급 350%+9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150%+6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포함) 지급 ▲월급제 도입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 등이다.

노사는 임협 요구안 가운데 분리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특별협의는 추후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5일 울산공장에서 2012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현대차 직원들은 1인당 2000만원 이상, 역대 최고의 돈다발을 챙길 챙길 수 있게 됐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 후 12번의 파업을 벌였고 회사는 7만9362대의 차량을 생산차질을 빚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464억원의 생산 차질액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이러한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고 남을 만큼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뒀다.

현대차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 오른 21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2조5020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위축과 전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수출) 호조로 사상 최대실적을 거둔 것이다.

3분기 전망도 파업이 있었지만 낙관적이다.

솔로몬투자증권 공정호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2분기보다 소폭 하락하겠지만 중국 3공장의 본격 가동과 4분기 브라질 공장 준공, 미국 공장 3교대 전환 등으로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며 "노사 분규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가 있지만 과거 경험상 협상 타결 이후 생산차질분이 만회되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문제는 비정규직이다. 사상최대 실적에 기여하고도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정상적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법원마저 2년 이상된 비정규 파견직은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판결마저 무시되고 있는 게 현대차다.

현대차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를 특별협의체를 통해 논의한다고 한 만큼 중요한 것은 현대차의 성의있는 태도가 관건이다.

조창남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