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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산다, 전국 주택거래량 사상 최저치로 추락
2012년 09월 03일 (월) 13:49:05 조창남 webmaster@news-plus.co.kr

   

주택수요가 사라지면서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006~2012년(매년 1~7월) 전국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량이 수도권 14만7천118건, 지방 25만3천681건 등 총 40만799건으로 국토해양부가 거래량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57만3천999건보다 30.2% 급감한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택유형별로 아파트가 41만7천65건에서 26만9천130건(-35.5%)으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연립주택(-19.7%), 다세대주택(-16.4%), 다가구주택(-9.3%) 등도 일제히 거래량이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다가구를 제외한 전 주택유형에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최근 6년간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연립(-69.1%), 다세대(-66.6%), 단독(-58.3%), 다가구(-57.4%), 아파트(-50.2%)가 모두 절반 이상 감소했다.

지방은 작년 1~7월 거래량이 35만7천74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25만3천681건으로 29.1% 감소해 매수세가 둔화됐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집을 사는 것보다 빌리는 편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면서 "특별한 돌파구가 없는 이상 주택거래 위축은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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