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600평이 넘는 자연속 대저택을 공개했다.
31일 방송예정인 SBS '좋은 아침'은 황영조의 집을 소개한다.

그의 집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총면적 2,244㎡(약 680평)으로 자연과 동물, 분수대, 꽃이 어우러진 자연속 힐링 하우스다.

황영조는 "뛰어 놀 수 있게 잔디밭을 넓게 깔았다. 시원해 보이고 청량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텃밭까지 가꾸고 있다"면서 자연과 벗하며 즐기는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의 집은 창틀에서 벽면까지 온통 목재로 꾸몄고 기존에 있던 나무를 베지 않기 위해 일부러 흙을 쌓아올려 나무로 감쌌다고 말해 그의 자연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뒤뜰에는 작은 동물 농장처럼 천둥오리, 토끼, 오골계 등의 동물이 살고 있다.
어릴 적 시골 생활을 떠올리며 시골에 대한 향수를 담아 동물 농장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회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안성의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