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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작가 이외수 부인, 문학관 개관식때 방문객에 욕설파문
2012년 08월 29일 (수) 17:36:06 [조회수 : 17421] 강서연 jsmin10@news-plus.co.kr

이외수 문학관 개관식이 행사 말미에 고성과 욕설로 얼룩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문학계에 파문이 예상된다.

문학계에 따르면 지난 12일(일)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 개관식 당일 이 작가의 부인 J씨가 개관식을 찾은 시인 K씨와 L모 교수(고려대) 교수에게 폭언을 가했다.

이 작가의 부인 J씨는 "이X이 베스트셀러 시인이라는데 남의 책을 무단도용해서 책을 팔아 돈을 무척 벌었다"고 비난했다.

당시 개관식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이 끝난 이후여서 귀빈들은 자리를 떠났지만 일반관객들이 다수 있었다.

K 시인과 이 교수는 이날 이외수 작가에게 문학관 축하인사 겸 오해를 풀고자 정성스레 선물을 준비해 개관식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K시인은 "이외수 선생님에게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하고난 뒤 오해를 풀고 용서해주실 것을 부탁했더니 문학관 실장에게 얘기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K시인은 이어 "이 작가 부인에게 인사하고 축하한다"는 인사를 하자 반갑게 맞으며 고맙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후 K 시인이 사정을 얘기한뒤 미안하다, 너그럽게 용서해달라고 부탁하자 이 작가 부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것.

논술학원을 운영중인 K시인은 10명 내외의 인문 창작 지망생을 위한 학원 논술교재에 이 작가의 저서 일부분을 발췌해 실었다가 주변의 경쟁관계에 있는 학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이 작가로부터 무단전제를 이유로 지난 6월 경찰에 고소당한 상태여서 개관식 당일 폭우에도 불구하고 축하 겸 사과하기 위해 길을 나섰고 이날 방문은 두번째 사과를 위한 자리였다고 한다.

이 작가 부인은 "'K시인에게 욕설과 도둑X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이 사람 좀 보라'며 큰 소리로 외쳐대며 모욕을 주었다'"고 K 시인측은 전했다.

또 문학관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성은 L 교수에게 거칠게 밀어붙여 힘에 밀려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갑작스런 상황에 개관식에 참가했던 다른 관객들도 적잖이 당황해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민족문학작가회의 이규배 시인은 "설령 아무리 잘못해 죽을 죄를 지었다하더라도 그렇게 욕설과 폭언은 할 수 없을 것"이라며"더구나 문학관 개관식같은 공식적인 행사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모욕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원로시인은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문단의 치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후배들이 서로 다독여주고 축하격려해줘야할 자리에서 적절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으로 문학 지망생들에게도 상처를 주는 일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기사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플러스는 이 작가측에 취재를 요청하고 메일로 질문을 보냈지만 답변이 없었고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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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175.XXX.XXX.209)
2012-09-14 04:01:29
이외수 작가 부인 대단하네요, 무슨책인지 물라도 보상금 한몫 챙기려나보죠?
무식ㅎ다 들었는데 진짜 교양없는 짓을 했구먼요, 학원교재에 몇장 넣어쓰면 이외수 작가한데 더 도움되는 거지 뭐 나쁘다고, 그걸로 떼돈 번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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