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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리베이트 관련 약, 약가 첫 인하 결정
2012년 08월 24일 (금) 03:18:52 [조회수 : 1417] 김용수 ysk@news-plus.co.kr

지난 5월 법원이 리베이트와 약가인하를 연동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이후 약값인하 사례가 처음 나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건일제약의 오마코연질캡슐(오메가3) 등 5개 품목 약값을 5.58%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일제약의 풀미칸분무용현탁액(미분화부데소니드), 에이피토정10밀리그람(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웰콘정(칼슘폴리카르보필), 오마코연질캡슐과 건일제약에서 위탁판매하고 있는 펜믹스의 펜미드정 약값이 내년부터 5.58% 인하된다.

약가인하 대상품목인 마이락스산(폴리에칠렌글리콜3350), 비오플에스캡슐(사카로마이세스보울라디균)은 저가의약품이라 대상에서 제외됐다.

건일제약은 전국 2000여곳 의사와 약사에게 수금할인, 설문조사, 선 지원, 랜딩비 등의 명목으로 38억원 어치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법원은 지난 5월 약가 인하 대상은 의약품 시장 전체의 리베이트 비율을 고려해 대표성을 갖춰야한다고 판결했다.

복지부는 이에따라 2009년 8월 이후 제공한 9억4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토대로 약가인하 대상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심의된 약가인하 안건은 제약사 이의신청,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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