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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선생 두개골 사진 첫 공개, 유족 "전면 재조사"
2012년 08월 17일 (금) 04:12:39 [조회수 : 5306] 김용수 ysk@news-plus.co.kr

박정희 유신독재 권력에 맞서다 타살의혹 속에 추락사한 것으로 발표된 고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한겨레는 16일 장준하 기념사업회(회장 유광언 전 정무차관)가 촬영한 두개골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1975년 경기도 포천시 약사봉 바위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 선생 사인에 당국은 실족사로 발표했지만 유족은 타살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장 선생의 유골 사진은 두개골 부위가 지름 6cm 크기의 원형으로 금이 간 채 1cm깊이로 함몰돼 있었다.

또 원형함몰 상처 오른쪽 위 45도 각도로 금이 가있고 위쪽과 아래쪽으로도 갈라져 있었다.
장 선생의 유골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천주교 공동묘지에서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조성중인 장준하 공원으로 이장했다.

37년만에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나타낸 장 선생의 유골은 두개골 부위가 바위에서 추락사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진황색 두개골은 머리뼈 형태나 치아상태도 썩지 않은 채 상당히 온전한 상태였다.

장 선생의 장남 장호권(63)씨는 "부친의 유해를 보자마자 당시 수사기관이 발표대로 추락사했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누군가 망치같은 것으로 뒷머리를 후려친 것이 너무도 분명해 보는 순간 분노가 솟구쳤다"고 회상했다.

장 선생의 유족은 75년 사체 발견 당시 장 선생은 외상이 전혀 없고 머리에 난 상처가 전부였고 이 때문에 타살의혹이 제기돼왔다.
이번 두개골 공개로 더욱 타살의혹이 짙어졌다.

1975년 장 선생 운명 직후 유족의 의뢰를 받아 주검을 육안과 손으로 살펴본 의사들의 머리 부위 검안 소견과도 거의 일치한다.

사망 당시 주검을 들여다봤던 조철구 박사는 1993년 민주당의 ‘장준하 선생 사인규명 조사위원회’에 낸 사체 검안 소견에서 “직접 사망 원인은 우측두 기저부 함몰 골절상으로 인한 두개강내 손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후두부 골절 부위가 해부학적으로 추락으로 인해 손상당하기 어려운 부위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조 박사가 작성한 검안 그림을 감정했던 문국진 박사는 ‘법의학적 소견’에서, 오른쪽 귀 뒷부분에 난 정원형 함몰 골절을 가리켜 ‘중앙 부분이 오목한 형태의 인공적인 물체를 가지고 직각으로 충격을 가한 것’이라고 민주당 조사위에 설명한 바 있다.

지난 1일 장 선생의 유골을 검시했던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이윤성 교수는 소견서에서 ‘뒷머리 함몰에 의한 사망’이라는 의견만 확정적으로 밝혔다.

㈔장준하기념사업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윤성 교수가 사인이라고 밝힌 두개골 오른쪽 귀 뒤쪽의 함몰 모양과 위치는 결코 추락에 의한 함몰이 아니다. 추락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사진과 같은 모양의 함몰 골절은 결코 생길 수 없다”며 정부에 전면 재조사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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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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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길
(222.XXX.XXX.75)
2012-08-17 11:41:26
닉네임만 그럴듯한...
노무현..닉네임은 존경스럽네요...헌데....하시는 말씀과 생각은...친일,유신독재.원조남로당원 같은 말씀을...애국지사 고 장준하선생 같은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슬프고,한스러울뿐..늦었더라도 친일과 무고한 간첩생산,유신독재의 3공과 살인마.내란죄의 5공의 잔재를..친일과 함께 깊숙히 땅속에 묻어 버려야 됩니다....자랑스러운 내조국이...상식과 정의가 춤추는 세상으로 거듭 나게 하소서...하늘님이시여....
이병봉
(112.XXX.XXX.111)
2012-08-17 11:03:20
박근혜는 말하라.
개인 자격이 아닌 공인으로서 대답을 해라.
여권의 유력한 대통렬후보가 개인 감정에 휩싸여 어물쩡 대답하지 말고
공인으로서 어떤 생각인가를 명확히 밝혀라.
한일협정으로 일제강점기에 끌려가 노역을 하셨던 분들이
외상이나 부상이나 그런게 없다고 보상을 안하더라.
한일협정으로 받은 돈으로 포항제철 건립하지 않했더냐?
일국의 대통령후보란 자가 자신의 생각은 밝히지도 못하고 어물쩡 넘어가려느냐
장준하선말해봐라.
돌베개
(175.XXX.XXX.204)
2012-08-17 11:00:24
해골놀이라뇨? 가십거리라뇨?
아래의 댓글 중 노무현(121.XXX.XXX.97)님 너무하십니다. 해골놀이라뇨? 가십거리라뇨? 장준하선생님 책이라도 한권 읽어보시고... ㅠㅠ
최지연
(114.XXX.XXX.172)
2012-08-17 10:46:48
진실은 진실대로! 정치에 이용하지맙시다.
민주주의를 위해 애쓰신 분이 타살이라니...애통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 이용하지 맙시다.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장선생님의 죽음에 먹칠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
노무현
(121.XXX.XXX.97)
2012-08-17 10:44:15
해골놀이 시작인가요?
재미있는 가십거리네요. 지금 어쩌라고....
심원
(175.XXX.XXX.203)
2012-08-17 10:39:03
아, 장준하 선생님!!!
아, 장준하 선생님!!!
다시 또, 가슴이 먹먹합니다.
철저한 진실 규명을 요구 합니다. 저런 과거사들이 엄존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배시시 웃어대는, 참 양심 불량의 그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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