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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피부과 원장 수사청탁 댓가 2억 쇠고랑
2012년 08월 16일 (목) 10:36:13 [조회수 : 489] 김용수 ysk@news-plus.co.kr
나경원 전 의원(새누리당)의 억대 회비 피부관리 의혹을 유명해진 강남수 청담동 모 피부과 원장 김모(54)씨가 수사무마 청탁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는  수사 및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강남구 청담동 김모 원장을 특가법(알선수재) 위반으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기업체 관계자가 "검찰 수사와 세무조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정치권에 힘써달라"며 건넨 현금과 와인 등 2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가 운영하는 피부클리닉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가 연회비 1억원을 내고 피부관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곳이다. 김씨는 평소 주변에 정치권 인사와 친분이 있다고 자랑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실제로 지난해 10월 나 후보 관련 의혹이 제기되기 전까지 정치권 인사 상당수가 이 클리닉의 회원으로 등록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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