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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큰 별, 우방그룹 창업자 이순목 전 회장 별세
2012년 08월 15일 (수) 22:54:51 조창남 cncho@news-plus.co.kr

우방그룹 창업자인 이순목 전 우방건설 회장(학교법인 구미교육재단 이사장)이 15일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전 회장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 이사장은 1939년 대구에서 태어나 1978년 ㈜우방주택을 설립해 주택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대구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로 성장시킨 이 이사장은 1992년엔 10여개의 계열사를 둔 우방그룹으로 성장시키며 재계순위 30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를 맞아 자금난 끝에 워크아웃을 거쳐 2000년 최종 부도처리됐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교육계에 전념하며 자신이 설립한 정화교육재단(정화여중고)과 구미교육재단(구미대학교)의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장례는 고인의 생전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은영 여사와 장남 종환(구미대학교 부총장), 차남 준환(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실장), 삼남 승환(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대구 영남대의료원 영안실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장지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선영이다. 영결식은 노제 형식으로 17일 오전 9시 대구 정화여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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