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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남역 또 물난리, 수중도시로 변해
2012년 08월 15일 (수) 14:13:46 [조회수 : 1635] 박상수 park0686@news-plus.co.kr

작년에 물에 잠긴 도시로 변했던 강남역이 15일 또 물의 도시로 변했다.
시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침수 소식이 빠르게 전파하며 서울시(시장 박원순)의 무대책으로 인한 불편을 그나마 해소하고 있다.
 
시민과 트위터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경부터 강남역 주변 골목길이 침수상태다.

   

트위터 아이디 @sperospera3은 "강남역 주변 골목길은 이미 침수된 상황이라며 나머지 골목길은 급류같은 물살에 사람들이 길 건너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사진과 함께 상황을 전했다. 

또다른 트위터 @withallmyheart는 강남역 뿐 아니라 사당역과 선릉역 근처도 침수와 하수관 물이 역류하고 있다고 주의를 하라고 알렸다.

트위터들 사이에선 강남역이 비만 오면 상습 침수구역으로 전락했다는 조소가 돌고 있다.
RT @hyunjaewook1는 "강남역 일대는 역삼역 하수구가 역류되면서 강남역 주변이 종아리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전했다.

@karing_2은 강남역은 비만 쫌 오면 상습침수...라고 했다.
 
이번 비에 또다시 수중도시로 변한 강남역 일대는 물난리가 이미 예견된 상황이다.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와 함께 휩쓸고간 한차례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세워지지 않았다.
차수벽 외에는 별다른 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이 검토했던 대심도터널이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원점에서 재검토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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