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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장로활동한 소망교회 목사 어쩌다 공금횡령 피소
2012년 08월 14일 (화) 10:23:27 [조회수 : 780] 김용수 ysk@news-plus.co.kr

강남 소망교회 목사가 수십억원의 공금 횡령으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 일부 신도들이 이 교회 담임목사 김모씨를 공금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교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재직해 현정부들어 유명세를 탔으며 경제계와 금융계 관계 주요인사들이 많이 다니고 신오들중 햔 정부에서 많이 덕을 보면서 '고소영 내각'이란 풍자어까지 나오기도 했다. 신도들은 고소장에서 김 목사가 지난 2004년 교회 제2교육관 부지를 54억원에 사들인 뒤 구청에는 매입가격을 30억원으로 신고해 차액 24억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김 목사가 2008년 선교관과 제1교육관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적정 공사가격의 2배가 넘는 돈을 공사대금으로 지불하고, 교회가 기증받은 13억원 상당의 제주도 임야를 지난해 4월 교회 내부 표결절차 없이 싼 값에 팔았다고 적시했다.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조만간 교회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해 사실로 드러나면 김 목사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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