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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김황식 감사원장 내정,,사상 첫 호남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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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이래 사상 첫 호남 총리후보가 탄생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태호 총리후보자의 사퇴로 공백상태인 총리직에 김황식(사진) 감사원장이 지명했
다.
김 내정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 후보자다.
김 내정자는 제1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지법 동부지원판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국장,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원대법관을 거쳐 21대 감사원장에 임명됐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 대통령은 김 총리 후보자가 38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청렴성과 도덕성,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직사회에 귀감이 됨은 물론, 국민 신망도 동시에 받고 있는 훌륭한 분으로서 공정한 사회를 통해 기회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이유를 설명했다.
임 실장은 또 "행정각부를 통할하는 총리 직에 필요한 조정·통합역량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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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8 일 14:21
dongr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