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현대위아와 SK텔레콤 세아특수강에 대한 기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위아 =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윤인섭, www.rating.co.kr)는 10일 현대위아(주)의 제65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 A1으로 상향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은 동사의 강화되고 있는 사업역량 및 사업안정성, 현저하게 제된 수익창출력 및 개선된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76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부품 및 종합기계 전문업체이다. 자동차부품은 모듈제품과 변속기, 엔진, 등속조인트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종합기계류는 공작기계, 산업기계(프레스, 플랜트 등), 방산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K텔레콤 = 한국기업평가는 에스케이텔레콤(주)(이하 ‘동사’)이 발행할 예정인 제 62-1, 62-2, 62-3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국내 이동전화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충성도 높은 고객기반과 경쟁사 대비 높은 ARPU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 인수 등 지속적으로 유선통신 인프라를 보강함으로써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통해 향후에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로 인해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태이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규모, 활용가능한 비영업용자산 등을 고려하면 향후 원활한 디레버리징과정을 통해 동사의 차입부담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세아특수강 =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일 ㈜세아특수강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는 냉간압조용 선재, 마봉강 시장에서의 과점적 시장지위,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한 외형성장 및 다변화된 수요기반, 운전자본부담 확대, 대규모 투자 완료, 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을 들었다.

이 업체는 세아그룹 계열사로 특수강 선재 및 봉강 전문 제조업체로 1986년 11월 창원강업으로 설립되었으며, 1996년 1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평가일 현재 국내에 선재 34만톤, 봉강 21만톤, 중국에 선재 7만톤, 봉강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1년 기준 매출 비중은 CHQ Wire 68%, CD Bar 23%, STS Bar 8%이다.

키움증권 = 한국기업평가는 키움증권(주)(이하 ‘동사’)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로 평가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회사로서 FY2008이후 국내 증권업계의 수수료 인하 경쟁 및 신규 증권사 설립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위탁매매 부문에서 업계 수위의 시장점유율(FY2011 거래대금 기준 15.0%)을 유지하고 있다. 위탁매매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장외파생, IB 등으로의 수익기반 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속적인 이익시현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견지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유 증권의 질(Quality) 및 자산부채 matching구조, 은행권 및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의 Credit facility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유동성 및 융통성도 우수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