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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모자란다" 가출 탤런트 부인 아들 살해
2012년 08월 11일 (토) 07:16:31 [조회수 : 5774] 김용수 ysk@news-plus.co.kr

모텔에서 세 아들을 살해한 비정한 30대 주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모텔에서 8세, 5세, 3세된 아들을 살해한 김모(38.여 서울관악구)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김씨는 남편에게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화를 내고 다투다 가출했으며 아들 3명을 살해한 채 앉아있다가 가출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아이들은 침대 위에 나란히 눕혀져 이불이 덮인 상태였고, 김 씨는 쪼그리고 앉은 채로 멍하니 숨진 아들을 바라봤다"고 전했다.

경찰은 “5일 가출해 6일 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살해했다”는 김 씨 진술을 확보했다.
남편 김모 씨(46)는 TV 드라마 등에 출연해 온 단역 탤런트다. 그는 경찰에서 “최근 아내가 친인척들로부터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수십만 원에서 1000만 원대까지 빚을 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말다툼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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