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남자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9일 새벽 영국 런런 엑셀1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선전끝에 0 대 3으로 분패했다.

게임 스코어에서는 완패했지만 남자 대표팀의 경기는 매 경기마다 좋은 경기를 펼치며 중국을 진땀나게 하며 접전을 벌였다.

주세혁이 세계 최강 장지커(24)와 초접전끝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9일 영국 런던 제1엑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단체전 중국과이 결승전에서 단식 2경기에 나선 주세혁은 세계랭킹 1위인 장지커(24)에 2세트를 뺏는 등 분투끝에 1대3으로 분패했다.

앞서 유승민이 세계랭킹 2위 루밍에게 1대3으로 한경기를 내줘 4단1복식으로 전개되는 경기에서 2대0으로 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