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인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청어람)에 출연 중인 배수빈과 임슬옹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7월 19일 크랭크인 이후 진구와 한혜진 두 주연배우의 스틸컷에 이어 배수빈과 임슬옹 역시 원작 웹툰 속의 인물들이 살아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냈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배수빈은 프로젝트를 계획한 대기업 총수 ‘김갑세’의 비서실장이자 사연을 지닌 아들 ‘김주안’ 역으로서 전체 작전을 설계하고 진두 지휘하는 브레인의 역할을 맡는다. 

그룹 2AM의 멤버로, 가수이면서 배우로도 활약 중인 임슬옹은 현직경찰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권정혁’ 역을 맡았다. 본격적인 영화 출연작품일 뿐만 관심을 큰 작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대본이 너덜거릴 정도로 연습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예고한다.

영화 ‘26년’은 ‘후궁: 제왕의 첩’, ‘마이웨이’, ‘형사 Duelist’, ‘장화, 홍련’ 등 많은 한국영화에서 미술감독으로 참여해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쓴 실력파 조근현 감독으로 진구, 한혜진, 이경영, 배수빈, 임슬옹, 장광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 ‘26년’은 뜨거운 관심 속을 받으며 공식 홈페이지(www.26years.co.kr) 제작두레를 통해 예비 관객 7천 4백여 명이 4억 원 가까이 약정했다. 제작두레에 참여하는 회원은 전국 6대 도시에서 열릴 시사회권 및 특별포스터, 소장용 DVD, 미공개 제작정보, 엔딩크레딧에 이름 올리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촬영이 진행되는 중에도 계속된다. 9월까지 촬영을 마친 후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