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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별세, 바보 노무현 곁으로
2012년 08월 03일 (금) 09:15:09 [조회수 : 1009] 김용수 ysk@news-plus.co.kr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2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60세.

강 회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1998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금을 내며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평생의 후원자'로 불렸다.

강 회장은 2000년 총선 때는 부산에 출마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강금원 회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퇴임 후 먹고 사는 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말고 소신대로 정치하라"고 부정과 멀리하고 정의를 세우는데 매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금원 회장은 2003년 불법대선자금 사건으로 구속기소 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형 등을 받았다가 2005년 5월 석가탄신일 특별사면을 받았다.
2006년에는 불법대선자금 보관 등 혐의로 다시 구속됐으며 8.15 특별사면됐다.

강 회장은 2009년 4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뇌종양 악화로 병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돼 수감생활을 계속했다.

이후 강금원 회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석방돼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도 지병으로 고생하며 지난 5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강금원 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다. 발인은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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