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이 왕따를 인정했다는 사진은 합성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은정 왕따 인정'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함은정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28일 함은정의 이름으로 "여러분 제가 왕따시켰어요 죄송해요"라는 댓글이 달려있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 사이에선 왕따를 인정했다는 쪽과 해킹을 당했다는 얘기가 엇갈리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악플러가 만들어낸 게시물로 알려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회사에서도 확인을 해봤다. 이는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티아라는 28일 멤버들의 트위터 글로 인해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코어콘텐츠 김광수 대표는 30일 화영과의 계약을 전격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화영이 과거에 돌발행동을 했으며 왕따는 없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화영은 트위터에 "진실없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남겨 팬들은 티아라닷컴을 폐쇄하고 '티아라 진실을 요구합니다(티진요)' 카페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