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노우 화이트' 연출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사진이 공개된 크리스틴 스튜어트(22)에 대해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이 결별을 통보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한 후 그의 팬 사이트에는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게재딘 것이 결정적 이유다.

[사진=Kristen Jaymes Stewart Daily.org]

영국의 연예지 '데일리 미러'는 28일 "패틴슨이 스튜어트와 전화통화를 했다. 깊은 상처를 받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에게 독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에게 "내게 완벽하게 모욕감을 줬다. 우리의 모든 신뢰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대중지 피플은 최근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과 동거 중이었던 LA의 집에서 떠났다. 이와함께 크리스틴의 연락도 차단하고 있다.

지금 로버트는 매우 상심해 있으며 또한 이런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US위클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크리스틴은 로버트 패틴슨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다. 그는 그녀의 전부다"라며 "크리스틴은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나있다"고 커플이 다시 재결합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촬영하면서 만난 연출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질렀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불륜을 인정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한 후 그의 팬 사이트에는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