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진의 아내가 멘사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장진은 "결혼 후 1년 반이 지난 뒤 처갓집에 갔는데 장모님께서 아내가 멘사 회원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멘사는 IQ 148 이상의 천재들의 모임을 가리킨다.

장진 감독은 "그때까지 아내가 멘사 회원인지 전혀 몰랐다"며 "아내가 똑똑하다는 이유로 잘난 척을 하지는 않지만 너무 기억력이 좋아 집안 살림살이의 출처를 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진 감독은 아내가 멘사 회원이라는 것에 대해 "난 그게 좀 싫다. 나는 집을 찾아오는 게 어딘데"라고 겸손을 떨었다.

앞서 장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장진 아내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를 닮은 미모를 지녔다.